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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동성애자’ 美 배우 주시 스몰렛 폭행 테러 사건…알고 보니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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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용진 작성일24-11-14 16:54 조회1,05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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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료 인상을 위해 자작극을 저지른 배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월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그날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인 주시 스몰렛은 흑인 동성애자 배우. 흑인과 성소수자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 배우이자 사회 운동가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주시 스몰렛은 지난 2019년 미국 시카고에서 폭행 테러를 당했다. 앞서 그는 '넌 죽게 될 거야'라는 글과 흑인 동성애자에 대한 욕설이 담긴 편지를 받았는데, 이후 그를 폭행 테러한 가해자가 편지를 보낸 사람과 동일인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가해자 역시 흑인이었다는 점. 이들은 나이지리아 출신 이민자 오순다이로 형제로, 사건 후 나이지리아로 도피했다. 하지만 이들은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범행을 부인했고, 주시 스몰렛 역시 "범인은 흑인이 아니라 백인이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들 형제는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됐다.

얼마 후 주시 스몰렛 테러 사건의 진범이 붙잡혔다. 놀랍게도 진범은 주시 스몰렛 본인었다.

오랜 시간 무명으로 지내던 주시 스몰렛은 드라마 '엠파이어' 시리즈 재계약을 앞두고 출연료를 올릴 방법을 생각하다 자작극을 꾸미기로 했다. 오순다이로 형제들에게 3,500달러를 지불하고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

하지만 사건 당일 CCTV는 현장 쪽이 아닌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었고, 경찰은 오순다이로 형제와 주시 스몰렛의 관계를 의심했다. 또 주시 스몰렛은 휴대폰 제출 요구를 거절하다 조작된 기록을 경찰에 건넸다.

결국 오순다이로 형제가 범행을 자백하면서 주시 스몰렛은 체포됐다. 하지만 체포 후에도 그는 자작극을 부인했다.

주시 스몰렛은 총 16개 혐의로 기소됐고, 경찰 인력은 13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그는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지만, 지난해 12월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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