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안소니 고든이 말하는 에버튼 팬들을 흥분시킬 방법

에버튼 아카데미 출신인 고든은 지난 해 12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선임 후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11경기를 뛰었다. 

고든은 구디슨 파크에서 처음 교체 투입되었고 6개월 뒤 6월의 구디슨 파크에서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루며, 19/20 자신의 첫 시즌의 인상 깊은 장면들을 회상했다.

지난 12월 카라바오 컵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6분간 뛴 후 '천국에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한 뒤, 꽉 찬 구디슨 파크에서 가슴 터지게 경기를 하는 것을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고든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자신의 팀을 위해 경기에 기여함으로 안첼로티의 믿음에 보답하고, 활기차고 창의적인 에버튼의 일부인 팬들을 구장에 오게 하는 것이다.

에버튼 tv에서 고든은 이렇게 말한다. "만족시키는 건 제가 만들고 싶은 제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저는 속 시원한 축구를 하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것을 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건 저에게 아주 잘 어울립니다. 바라건대, 저는 발전할 수 있고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골과 그런 도움들은 제 팀 동료들과 구단이 이기게 도와줄 수 있을겁니다. 제가 나아졌다는 건 제가 어떤 것이든 완벽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저는 전술 이해와 같은 여전히 많은 사소한 부분에서 발전이 필요합니다. 저에게 파이널-써드에서 효율적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게 해당되겠네요. 골과 도움의 숫자들은 결국 제가 공격수로 평가받는 부분입니다."

고든은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지 4주 후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이 시작되자 첫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뛰었다.

지난 시즌 에버튼의 마지막 10경기를 뛰었고 그 중 4차례를 선발로 뛰었으며 레스터 전에서는 히샬리송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아폴론 리마솔과의 유로파 경기에서 벤치였던 고든의 지난 시즌 첫 경기는 감독인 던컨 퍼거슨이 레스터와의 리그 컵 8강에서 마지막 몇 분을 남기고 내보내며 시작되었다.

고든은 말합니다. "던컨 퍼거슨 코치님은 제가 1군에 올라온 뒤 저에게 엄청난 존재였습니다. 저에게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고 코치님이 저를 위해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코치님에게 제대로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코치님은 몇 년 전 1군에 오라고 저를 몰아붙인 분이었습니다. 그것과 저를 위해 해주신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그리고 안첼로티 감독님도 저에게 엄청난 분입니다. 감독님과 저는 사이가 좋습니다. 매일 저를 시험하고, 제가 편하게 있는 걸 허락하지 않으시죠. 젊은 선수로서 절대 편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매일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여기 있는 내가 편안하다'라고 생각하지 못하게끔 합니다. 감독님이 있는 곳은 항상 저를 시험하고 긴장하게 만듭니다."

고든의 1군 경험의 대부분은 빈 구장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고든의 유로파 리그와 카라바오 컵에서의잠깐의 출전 그리고 웨스트 햄과 첼시와의 원정 경기를 제외하곤 그의 성인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뤄졌다.

그러나 L4의 조명 아래에서의 6분은 지속적인 인상을 남겼고, 고든은 구디슨의 관중들에게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능력을 보여줄 기회를 갈망하고 있다.

고든은 확인해준다.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저와 가까운 사람들과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구디슨의 4만명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기분이] 어떨 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저는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죠. 그 분위기를 저는 한 번 경험해봤는데 믿을 수가 없더라구요. 천국에 있는 것 같았어요. 다시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고든은 덧붙였다. "구단을 위한 제 첫번째 목적은 제가 찾고 있는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일들을 경험해보고 싶고, 그것보다 더 나아지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 [제 야망]은 우리가 가능한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겠죠. 제 생각에 우리는 그럴만한 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흥분해야할 일이 많고 저는 모두가 하나되어 정말 무언가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계약서에 서명하는 건] 제 꿈이었습니다. 어제 밤에 가족들에게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얼마나 왔는지 돌아봤습니다. 꽤 멀리 왔더라구요. 사실 [새로 계약을 한다는 걸]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오늘에서야 드디어 서명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꿈만 같네요."

출처 : https://www.evertonfc.com/news/1800951/teenager-gordon-explains-how-he-can-excite-evertonians